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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년 부산 일일평균 6.8건 화재발생

부서명
방호조사과
전화번호
051-760-3074
작성자
양준영
작성일
2023-02-07
조회수
1104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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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부산소방재난본부 2022년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내용

2022년 부산 일일평균 6.8건 화재발생

 

◇ 작년 2,488건의 화재로 사상자 185명(사망 33명), 9,213백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 2021년 대비 사망자 발생 106%, 최근 10년 평균대비 84% 증가 

◇ 화재는 강서구가 가장 많이 발생(332건), 북구(사상구 포함) 289건, 부산진구 285건 순

◇ 전기자동차 화재 2022년 2월 처음 발생하여 모두 5건 발생으로 증가 추세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488건으로 사상자 185명(사망 33, 부상 152), 재산피해 9,213백만여원(부동산 3,296, 동산 5,917) 발생하여 2021년 대비 화재건수 9.6%, 인명피해 20.1%, 재산피해 49.2% 증가하였다.

 

  특히, 임야화재의 경우 2021년 대비 300% 증가하여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남부지방 가뭄 장기화 등 이상기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단독 및 공동주택) 29.5%, 생활서비스(유흥주점, 식당등) 11.9%, 자동차 8.4% 순으로 많이 발생되었으며, 자동차 화재 중 전기자동차 화재는 ’22년 2월 처음 발생하여 지난해 모두 5건 발생 되었으며, 전기자동차의 보급확대와 더불어 화재발생 건수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주거시설(단독 및 공동주택)에서 전체의 76%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발생되었으며,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방화 또는 방화의심*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방화 또는 방화의심: ‘21년 10건 → ‘21년 21건(110%증가)

 

  2021년 대비 화재 발생건수 및 화재로 인한 사망자 증가 주요요인으로는 ’19년 이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취약계층 증가로 생활고, 신병비관 등으로 인해 방화(의심), 자살 등의 유사 화재사례가 증가하였고, 2022년 특․광역시 최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20년 이상 노후주택(78%) 증가 등이 일정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계장은 “’22년 화재발생 원인분석 결과 노후된 주택에서 60세 이상 고령자의 화재위험 노출 및 인명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경보기) 설치 및 노후 전기배선 점검, 화재예방 홍보 등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수립․추진을 통해 올해에는 화재에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