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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난마돌’로 인한 부산지역 119 신고건수 총 2,910건
□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에서는 제14호 태풍‘난마돌’의 영향에 따른 119신고는 총 2,910건이었으며, 1시간 최다신고는 191건으로 평시(104건) 대비 1.8배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 최근 부산을 관통한 주요 태풍들과 제14호 태풍‘난마돌’의 신고건수를 비교한 결과 태풍‘난마돌’의 총 신고 건수와 1시간 최다 신고건수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꾸준히 실시하여 온 비긴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는 방송자막 송출 및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대시민 비긴급신고 저감 사전홍보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에서는 평소 23대를 운영하는 신고접수대를 최대 88대(종합접수대 31대, 보조접수대57) 까지 확대 운영하였고, 유사시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의 재난사항 전파,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소방정 하길수)에서는“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선제적으로 종합접수대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긴급신고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태풍의 피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긴급신고 접수를 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수관련 요청 등 비긴급 민원사항은 110번으로 연락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