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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 방송시스템 기능개선 추진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5일 소방본부·소방서 담당자 및 구축사업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노후장비(출동 방송시스템) 교체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긴급구조표준시스템이란 119신고접수에서 출동지령, 상황관제, 현장대응까지 소방활동 전 과정을 관리하는 소방청 표준화시스템으로 부산시는 2011년도에 도입․구축하여 사용해 왔다.
□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0억원을 투입하는 3차 년도 마무리 교체사업으로 앞서 지난 2년간 노후화된 주 전산기, 119신고접수, 상황관제 장비 등을 교체 추진한데 이어, 금년에는 전 소방관서 출동 방송시스템을 전면 교체 및 보강하는 사업이다.
□ 특히, 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나오는 출동벨 소리로 인해 현장대원이 받는 직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출동벨 소리 및 기능을 개선하고, 소방청사 구내식당 등에 설치된 TV를 통해 출동지령 내용 및 출동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재난상황 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여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를 끝으로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365일 24시간 무중단 119서비스를 제공하여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대원 심리적 부담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