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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산불 예방 및 진압」총력 대응
◆ 부산소방재난본부, 겨울철 산불 예방 – 진압 총력 대응
◆ 산불 발생 시 최고수위 우선대응원칙 등 선제적 총력 대응체계 구축
◆ 입산자 화기소지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홍보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겨울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북구 덕천동 금정산 자락에 입산객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신속한 비상대응단계 발령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원활한 유관기관 공동대응과 전진지휘소 설치 등 선제적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단시간에 진화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향후 산불 발생 시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구·군 지자체의 산불진화대 및 유관기관의 동시출동을 요청하고 최고수위 우선 대응원칙을 적용, 동원 가능한 인력장비 대거 투입 등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소방 소속 헬기 2대 외에 양산산림항공관리소(헬기 5대 보유)와 협조하여 유사 시 헬기가 긴급 지원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11년~’20년) 부산지역 산불 289건중 겨울철(11~12월) 발생 산불은 34건으로 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이다.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불 등 입산자 과실 58.8%, 논․밭두렁 소각이 11.7%, 입산자 실화 5.9%, 기타 23.5%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산행통제지역 산행 금지, 입산시 성냥‧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산림 내 굿당 등 무속행위 금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및 등산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고, 산림인접 사찰이나 문화재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산불이나 소각행위를 발견했을 때는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고, ‘입산자 화기소지‧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를 금하여 소중한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