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부산소방, 전문자격 보유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소속 직원 3,490명이 취득한 업무관련 자격증이 1인당 평균 5개 이상인 17,544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법무분야 변호사 자격증 2개를 비롯해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구급관련 1,275개, 화재진화사·인명구조사 등 재난대응 관련 3,074개, 항해사·기관사 등 선박 관련 997개, 자동차 검사·정비 관련 4,824개, 정보처리기사·컴퓨터 활용능력 등 컴퓨터 관련 1,869개, 위험물, 소방설비·전기 등 설비 관련 2,021개, 무선설비기사 등 통신 관련 871개, 기타 사회복지사 등 2,611개의 다양한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정소방서 산성119안전센터 소속 김현승 대원이 응급구조사 등 30개로 최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10개 이상 다수 자격증 보유자도 181명에 이르며,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 또한 전문자격 취득에 솔선수범하여 위험물기능장 등 11개의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이처럼 업무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열기가 높은 것은 화재,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각 분야별 자격증 취득을 통해 습득된 전문능력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다양화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여러 분야의 지식도 필요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업무 관련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무 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