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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 학술·정보·인력·교육·시설 등 상호교류를 통한 전문성 제고, 질 높은 공공안전서비스 제공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와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9월 28일 오후 2시 부산가톨릭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및 전문성 제고, 소방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활용, 지역 안전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재난본부는 내년에 신설예정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재난대응 노하우 전수 및 관련정보제공 등 전문 소방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지원하고,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대학 내 특화된 간호, 보건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관리 등 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홍경완 총장은 “간호, 보건안전 등 다양한 안전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본 대학교에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방재난본부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과 가르침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육성해 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 이흥교 본부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갖춘 전문교육기반시설과 소방재난본부의 재난대응기술,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공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파트너쉽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과 전문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