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부산소방 2021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 개최 :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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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2021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5월 17일~18일 양일간 본부 상시 야외훈련장에서『2021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소방서 예선을 거친 33개 팀, 121명이 출전해 3개 분야 10개 종목*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다.

* 화재(4인조법, 공기호흡기 등), 구조(응용구조, 유압장비 등), 구급(전문소생술, 종합응급처치 등)

대회 결과 소방서 종합 우승은 북부소방서, 화재진압분야는 중부소방서 화재팀, 구조분야 북부소방서 구조팀, 구급분야 사하소방서 구급팀이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대회 최우수 대원에는 진압에 황영진 소방장, 구조 성열호 소방장, 구급 고기석 소방장, 운전 박문규소방장이 선발돼 1호봉 승급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 선발대회에는 유독 눈에 띄는 직원도 있었다.

기장소방서 장안119안전센터 여성 화재진압대원인 송주진 소방장은 남성과 동일한 조건에서 운전분야 출전하여 경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개인 3위를 차지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재난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응은 결국 사람이 한다는 점에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소방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지속적으로 훈련에 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