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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지난 12일 해운대구 소재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대형 행사 기간 중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대형 공연 및 국제행사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숙박시설 내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행사 개최 시 숙박 수요 급증과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 훈련은 복합건축물인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진행됐으며, 객실 110개를 갖춘 숙박시설 특성을 반영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의 인원과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 이날 훈련은 건물 내 가스폭발로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일부 건물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119 신고 접수부터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가·굴절차를 활용한 구조활동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숙달했다.
□ 특히 숙박시설 특성상 다수의 투숙객이 건물 내부에 머무르는 상황을 고려해 피난 유도와 고립자 구조, 다수사상자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현장 지휘체계 유지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 강호정 해운대소방서장은 “대형 행사 개최 시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로 각종 재난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질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