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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고문] 명절의 온기 속에서 더욱 분명해지는 소방의 청렴

부서명
부산광역시 해운대소방서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693
작성자
김도현
작성일
2026-01-30
조회수
94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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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해운대소방서장 기고문] 명절의 온기 속에서 더욱 분명해지는 소방의 청렴

□ 설 명절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입니다가족과 이웃을 떠올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서로의 수고를 조용히 위로하는 시기입니다그러나 소방의 시간은 명절에도 멈추지 않습니다귀성 차량 증가와 난방기기 사용 확대로 현장의 긴장감은 오히려 높아지고그만큼 소방의 역할은 더욱 무거워집니다.

□ 소방서장으로서 이 시기에 가장 강조하고 싶은 가치는 단연 청렴입니다청렴은 규정집 속 문구가 아니라현장에서의 태도이며 선택입니다특히 명절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그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잘 알고 있기에오히려 소방은 더 신중해져야 합니다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으로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는 것이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 소방의 청렴은 단순히 받지 않는다는 의미를 넘어섭니다작은 호의에 기대지 않고익숙한 관행보다 원칙을 택하는 일눈에 보이는 친절보다 보이지 않는 공정을 선택하는 일입니다이런 선택들이 반복될 때시민은 소방을 믿고 일상의 안전을 맡길 수 있습니다.

□ 저는 청렴이야말로 소방 조직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공정한 대응은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신뢰는 위기 상황에서 더욱 큰 힘이 됩니다결국 청렴은 소방관 개인의 덕목을 넘어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으로 이어집니다.

□ 설 명절소방은 선물 대신 책임을 선택하고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에 응답하고자 합니다시민 한 분 한 분이 평온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저를 포함한 모든 소방공무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이어가겠습니다명절의 온기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원칙으로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소방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