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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여름철 피서객‘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부스’운영
□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일(월)과 6일(수), 이틀 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예방과 여름철 화재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물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 현장에서는 △교육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및 외국어 안내 영상 송출 △안전 홍보물(부채 및 리플렛) 배부가 진행되었으며, 체험 후에는 열사병·일사병 등 여름철 질환 예방을 위해 ‘119생수’와 아이스크림도 함께 제공되어 무더위 속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 특히 배부된 부채에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다국어 안내 영상 QR코드,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수난인명구조함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 홍보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