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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 복귀 중 신속한 판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
□ 부산 해운대소방서에서는 반송119안전센터와 금정소방서 서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지난 8월 4일, 동래구 봉생병원 응급실 앞에서 환자 이송 후 복귀하려던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린 119구급대원의 수범사례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 사건은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경 동래구 동래봉생병원 응급실 앞에서 발생하였으며, 환자를 이송한 후 복귀하려던 119구급대원들이 택시에서 내리는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발견하여, 그 즉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였다.
□ 이들의 침착한 대처와 병원과의 협업으로 환자는 병원 내 응급실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병원 의료관계자는 “119구급대원들이 매우 빠르게 대응해줘서 놀랐고, 진심 어린 헌신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골든타임 내 적극적인 처치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며 “이번 사례는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수범사례”라고 말했다.
□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