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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다가구주택화재, 감지기 덕분에 인명피해 막았다.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2시 46분경, 해운대구 반여동의 4층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초기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화재는 건물 4층 주방 내 전기렌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기를 감지한 감지기의 경보음을 들은 인근 주민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당시 주택에는 거주자가 있었으나 감지기 덕분에 즉시 대피할 수 있었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화재를 진화해 마무리 하였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시설로, 앞으로도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