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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119청소년단(유치부) 발대식 및 안전인형극 개최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23일 119청소년단 해운대지회 유치부로 활동 중인 충렬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 발대식과 119안전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된 이후, 1999년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소방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안전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교육형 공연 콘텐츠인 119안전인형극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가 상영되었다. 해당 인형극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119 신고 방법 등 기본적인 안전 행동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원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안전을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조기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