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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러닝크루와 함께한 CPR 히어로 선발전 개최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7일, 지역 러닝 동호회이자 해운대소방서 안전 서포터즈 단체인 BRC(비치러닝클럽) 러닝크루와 함께 CPR 히어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CPR) 역량 강화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구급대원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후, 평가용 마네킨을 이용한 실전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수한 평가 결과를 기록한 참가자들에게는 해운대소방서가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스로가 응급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로서 역할을 자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민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 기반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BRC 러닝크루 측은 “평소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우리 러닝크루가 이제는 지역사회 안전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해운대소방서와 함께 다양한 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