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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해운대 러닝코스 안전지도(SAFE RUN MAP) 제작·배포
□ 해운대소방서는 최근 건강과 여가를 위해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러닝코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수난인명구조함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 최근 ‘러닝 열풍’이 확산되면서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러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소방서는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에는 주요 AED 설치 지점과 수난 사고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함의 위치가 보기 쉽게 표시되어 있어, 러너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작된 지도는 해운대 지역 러닝크루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배포되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운대소방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었다. 또한 해운대소방서는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지도의 활용법과 함께 응급처치 기본교육도 실시하여 실질적인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러닝을 즐기는 만큼, 해운대해수욕장 러닝코스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