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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일반)사찰 화재예방 총력
□ 해운대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 이번 대책은 사찰의 구조적 특성과 운영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인 예방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요인 점검 및 보완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확인 ▲소화기·소화전 등 초기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 초기 대응요령 안내 등이다.
□ 특히, 지난 28일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이 직접 전통사찰 ‘해운정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찰 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요 사찰에는 소방 간부가 1:1로 전담하는 ‘책임간부 안전 담당제’도 운영하여 예방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 또한 해운대소방서는 관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봄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비 점검과 함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을 포함한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참배객 안전을 확보하고 사찰 내 화재위험요소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화재 취약 시기인 봄철에는 특히 전통사찰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