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해운대소방서, 전기차 충전구역 소방시설 관서장 현장 확인 실시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전용충전구역 내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점검에는 서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5명, 백화점 총괄안전팀 6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특수 안전장비 세트의 구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 확인된 장비는 ▲배터리 관통식 관찰장비 ▲화염방패 ▲이동식 방화벽 ▲질식소화포 ▲보관함 등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들이다.
□ 소방서는 장비 점검과 함께 봄철 화재 예방에 대한 당부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관리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해운대소방서는 이번에 확인한 장비들을 활용해 백화점 내 자위소방대와 실전형 합동소방훈련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충전구역에서의 화재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자위소방대와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