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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명피해 막아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2024년 11월 8일,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저녁 7시경 주방에서 시작되었으며, 타는 냄새와 함께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들은 이웃 주민이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 해당 주택에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있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음을
빠르게 알려줌으로써, 거주자는 곧바로 대피할 수 있었고 화재 또한 빠르게 진화되었다.
□ 해운대소방서장(강호정)은 “이번 사례는 감지기가 없었다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으며 감지기는 화재초기 대처에 있어서 필수적인 설비이다.”라고 말하며,
“감지기 설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앞으로 더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