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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겨울철 화재추이 및 화재통계 분석..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3년 간 겨울철 기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와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 동안 해운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201건으로
이 중 겨울철 기간(11월~2월)에만 평균 72.3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 대비 35.9%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겨울철 화재 발생장소는 주거시설 28.6건(39.6%)이 가장 많았고, 근린·복합시설 19.6건(27.1%), 차량 5건(6.9%)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7.6건(65.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2.6건(17.5%), 기계적 요인 4건(5.5%) 순으로
집계 됐다.
□ 해운대소방서는 해운대지역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하여
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화재 초기 대응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