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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운대소방서 소방관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692
작성자
김영실
작성일
2021-07-19
조회수
63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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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지난 7월17일 오후 5시29분 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5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가다 갑자기 쓰려졌다는 신고가 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당시 인접 구급차들은 출동 중이라 원거리에 있는 센텀구급차를 출동시키는 한편, 관할 중동 펌프차를 동시 출동시켰다.

 

중동펌프차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을 때 주변 행인이 CPR 중이었으며 현장 인계 후 확인한 바 의식, 호흡 및 맥박이 모두 없는 상태였다. 

 

펌프차분대원들은 신속히 하악견인법으로 기도 확보 후 BVM을 통해 양압환기를 실시하며 가슴압박을 교대로 센텀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실시했다. 또 제세동도 2회 실시하는 등 전문 구급대원 못지 않은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화재진압대원들이 이러한 구급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해운대소방서에서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구급대원이 구급업무를 하지 않는 화재 및 구조분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한 덕분이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구급 수혜자분이 빠른 시일 내에 쾌유하시길 바란다”며 “소방관이라면 자기의 전문분야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우 소방서장은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펌프차분대원들의 심정지 환자 처치에 보여준 응급처치 능력 또한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소방은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능력으로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개개인의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