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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5월 2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겪을 수 있는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고와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시설 사용 및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대응 방법 안내 ▲공사장 화재 예방 매뉴얼 배포 ▲용접ㆍ용단 작업 주변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이다.
□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는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대형 공사장 및 기타 작업장에서 화재, 안전사고 등에 노출되어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화재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