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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23일 동래구청 녹지공원과 산불진압팀과 합동으로 동래구 쇠미산 자락 원광사 부근에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대형산불 대부분은 3월부터 5월 사이 집중되며 지난주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이 이어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24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되었다.
□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산자락에 위치한 원광사 및 미남무인변전소로 확산되는 것으로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 동래소방서, 동래구청, 한국전력 등 3개 기관에서 경형(소형)펌프차, 산불 진화차 등 장비 7대, 인원 50여명이 참여해 국가중요시설인 미남무인변전소를 보호는데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 동래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평소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