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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사직동에 위치한 철거 예정인 온천제2공영아파트에서 가상화재상황을 설정한 ‘소형사다리차·화재진압분대 연계 응용전술을 훈련’을 소속 6개 안전센터 및 1개 구조대가 참가한 가운데 9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도입된 저층용 소형사다리차의 실질적 현장적응 훈련을 통해, 저층 건축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소형사다리차의 도입 목적에 맞게 저층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다중이용업소 등이 밀집한 지역과 도심지 주거형복합건축물 그리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형사다리차와 협업전술을 강화해 복잡ㆍ다양해지는 현장에 적극적 투입으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소방신문(http://www.soba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