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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19일부터 22일까지 계단실형 아파트 727개소를 대상으로 피난시설인 계단실에 설치된 방화문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최근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10층 주민과 아이를 안고 뛰어내린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1월 21일 동래구 온천동 오피스텔 화재로 주민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이에 동래소방서에는 화재 시 세대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고, 계단실형 아파트 공용구역에 설치된 방화문의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검관련 교육을 지난 16일 내근 및 센터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또한,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세우기 캠페인’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아파트 관계인 대상으로 방화문 관리요령 교육 등 화재 안전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 중점 내용은 ▲방화문 자동폐쇄 및 폐쇄 제한 여부 등 확인 ▲방화문 훼손 및 장애물 적치 여부 점검 ▲평상시 방화문 닫힘상태 유지 교육 등 이다.
□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는 "화재 시 방화문은 닫혀있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방화문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숙지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