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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일 관내 전통시장 중 동래시장, 수안인정시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92개 점포 가운데 점포 227개가 모두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가 취약한 전통시장의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하였다.
□ 주요내용으로는 ▲전기·가스 시설확인점검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 안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당부 ▲소방통로 주변 물건적치 금지 ▲기타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 또한 동래소방서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21곳을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연제구·동래구 일자리경제과, 부산진구 지역경제과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화재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유형석 동래소방서장은 "설명절 기간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관계인에게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및 점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