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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0117 동래소방서, 우리 아파트 소방시설 소방관이 직접 알려드려요!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392
작성자
권혜빈
작성일
2024-01-19
조회수
35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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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내용

□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가 아파트 입주민 개별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입주민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는 등 아파트 피난안전관리강화에 나섰다.

□ 이번 교육은 작년 12월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최근 공동주택 화재 및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피공간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아파트의 소방·피난시설 및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추진하게 되었다.

□ 아울러 기존의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관계자 위주의 교육만으로는 피해를 줄이는데 한계에 도달, 교육의 대상을 개별 세대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최근에 입주가 진행중인 대규모 아파트[레이카운티(약4,470세대)]를 시작으로 개별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를 위해 아파트 입주지원센터에 소방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시작으로 △ 세대별 소방·피난시설 확인 및 사용법 등 우리집 소방시설 알아보기 △ 화재 상황 유형별 적절한 대피요령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 특히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불나면 대피 먼저’라고 안내했으나 아파트의 경우 대피 과정이나 대피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음을 감안하여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이 개선되었음을 강조했다.

□ 즉 발화지점(층)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한 대피보다 실내 구조요청 후 대기가 안전하며 화재 발생 상황 및 대피 여건에 따라 대피, 구조요청 및 대기 등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동래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 이민호 예방지도계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기존의 관계자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시민 한분한분께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 교육을 진행해 보니 반응이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며 

  “이 외에도 소방·피난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아파트 피난 안전 캠페인 실시 등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 입주민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051-760-436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