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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유형석)는 강원 평창군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1일 오후8시 41분)를 계기로 구청(연제구청일자리경제과)과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점검과 현지적응훈련을 오늘부터 2일간 연제구, 동래구 대상 4개소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화재와 폭발이 동시 발생하는 장소(LPG 충전소)로 소방 대응이 매우 조심스럽고 치밀한 절차 속에 이루어져만 하는 대상이다. 저장탱크와 충전시설구조와 위험요소 설명 그리고 점검사항을 가스안전공사와 확인 후 가스누설 시 대응절차에 따라 대응 훈련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가스안정공사에서 저장과 충전설비 설명과 긴급차단 벨브 확인 ▲소방서 보유 가스측정비 활용 측정 시연 ▲ 고압가스 관련법령에 설치된 살수설비 등 소방차 연결 활용 훈련 ▲ 누출 시 폭발위험 범위 확인 과 인근주민 신속대피 방안을 구청과 검토 등이다.
□ 유형석 동래소방서장은 “강원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이 도심지 충전소에서 발생 했다고 가정하면 더 큰 피해가 우려 되고 걱정이 앞선다”며, “시설관계자의 세심한 안전점검과 관리가 가정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우리소방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세밀한 대응절차의 숙지로 주민과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