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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가 겨울방학을 대비하여 청소년 및 아동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화카페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 만화카페의 경우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많고 이동경로가 협소하고 복잡해 대피가 힘들 뿐 아니라, 칸막이나 커튼으로 된 방이 많아 화재 확인이 지연될 수 있고 조리공간이 있어 화재 발생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금번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주요 내용으로는 △영업장 내 화재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휴대용 비상조명등 설치 유도 △피난시설 폐쇄, 훼손 및 장애물 적치 등 유지관리 상태확인 △ 피난안내도 부착 등 피난계획 수립 당부 △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이 있다.
□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 “만화카페는 작년 6월 신종다중이용업소로 편입되었으나 여전히 편입이전 만화카페의 경우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아 소방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