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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29일 차량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초기 화재 진압을 시행한 인근 상인 등 시민 3명에게 소방서장 유공표창장을 수여했다.
□ 이들은 지난 11월 22일 21시 40분경 연제구 연산동 도로상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전기차(택시)가 도로변 건물에 충돌함과 동시에 차량에서 급격히 불꽃이 발생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충격으로 경황이 없어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택시운전자를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였으며, 인근 상인들은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직후 불꽃이 매우 커 만약 인명구조에 시간을 지체하였다면, 자칫 더 큰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본인이 다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용감하게 인명구조 및 초기 화재진압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