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제용기)는 18일(화) 한국철도공사 부산역과 함께,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돌봄 공백 아동 화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 아동 안전망과 취약계층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6·7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돌봄 공백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대응책으로 마련되었다.
□ 양 기관은 중부소방서 관할인 해강지역아동센터(29가구)와 부민지역아동센터(11가구) 등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1.5kg 분말소화기 등 주택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은 18일(화) 10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3층 그린노블라운지에서 진행됐다.
□ 이번 지원에는 아동복지 공익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참여해 전달식 장소 제공과 대상 가구 연계 등을 협력했다. 세 기관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 안전 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제용기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이웃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소방의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