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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제용기)는 28일(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중구에 위치한 대형 판매시설(롯데백화점 광복점)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정지도는 대형 판매시설의 특성 상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면서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폭염 속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당부하고자 추진됐으며,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피난통로와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지하 폐기물 처리장, 지하 전기차 충전소 등 백화점 내 화재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제용기 중부소방서장은 “요즘 같은 폭염 기간에는 대형 판매시설에 다수의 인파가 밀집되기 때문에 인명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특히,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인명 피난 및 소방 차량 진입 유도가 매우 중요하고, 전기차 충전소와 폐기물 처리장에서는 보조배터리 등의 열폭주로 인한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한편 중부소방서는 중·서·동구(초량동) 내 휴가철 인구가 밀집되는 다중이용시설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불시기동단속, 관계인 컨설팅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