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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 2011.12월말 주민등록인구통계 공표

부서명
평가담당관실
전화번호
888-2195
작성자
이희정
작성일
2012-01-26
조회수
325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시의 인구는 3,586,079명으로 전년대비 0.4% 감소, 세대수는 1,381,257세대로 오히려 늘어(0.7%) 핵가족화 ◈ 외국인은 35,116명으로 전년대비 8.1% 증가 ◈ 인구가 가장 많은 구는 해운대구, 동은 기장읍(54천명)으로 중구(49천명)보다 많음 ◈ 노령화 갈수록 심화, 100명당 12명이 65세이상 노인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가 2011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결과를 공표했다.

부산시의 인구 및 세대수는 총 3,586,079명, 1,381,257세대이고, 이중 남자는 49.73%인 1,783,378명, 여자는 50.27%인 1,802,701명이며, 외국인 수는 35,116명으로 남자 20,530명, 여자 14,586명이다.

2011년 부산인구는 전년대비 14,302명(0.4%) 감소하였으나 그 폭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세대수는 오히려 9,911세대(0.7%) 늘어 핵가족화가 지속되는 현상을 보였다. 인구는 도로, 공원, 쇼핑, 의료 등 도시인프라 확충과 대규모 신규아파트 건립지역을 중심(정관, 연지, 녹산 등)으로 인구유입이 크게 늘어 지역별 인구가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년층(0~14세)은 아직까지 남자(52.0%)가 여자보다 많아 남아선호의식이 잔존하고 있으나 나이가 고령화 될수록 여자비율(80세이상 2.7배)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수는 35,116명(남자 20,530명, 여자 14,586명)으로 부산시 전체인구의 1%이며, 주요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들을 중심으로 2010년말 대비 8%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해운대구가 428,663명(시 전체의 12%)으로 인구가 가장 많고, 중구가 49,859명(시 전체의 1.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읍·면·동당 인구수는 기장군 기장읍이 54,196명으로 가장 많고, 금정구 금성동이 1,211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 중 가장 인구증가가 많았던 동은 기장군 정관면으로 1년 동안 3,823명(15.6%)이 증가한 28,346명이며, 부산진구 연지동도 2,496명(11.6%), 강서구 녹산동도 2,367명(20.2%)으로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연령별 인구분포를 보면 65세이상 노령인구가 418,043명으로 전체인구의 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대 당 내국인 인구수는 2.57명으로 2010년말의 2.60명에 비하여 핵가족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는 지난 2011년 12월 31일 밤 12시 현재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외국인 등록표상에 등재된 내·외국인 수를 산정한 것으로, 인구변동·연령구조 및 세대변화 파악 등 세부자료를 생산하여 시 및 자치구·군의 자치행정 수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