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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5월 한 달간 중·서·동구 내 4성급 숙박시설(1급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평가」를 통해 우수 숙박시설(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평가는 봄철 및 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 수요를 대비하여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숙박시설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 주요 평가 내용은 ▲소방청 숙박시설 화재 피난 표준행동요령 이해도 ▲피난구조설비 및 소방시설 활용 능력 ▲자위소방대 운용 현황 및 역량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기본적인 소방시설 관리부터 화재 시 실제적인 피난 유도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숙박시설 내 노약자 및 외국인 투숙객의 피난 방법 홍보, 피난 유도와 관련한 공통적인 실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적·실무적 보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평가가 숙박시설 안전관리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숙박시설과 꾸준히 소통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