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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21일(수),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는 사용승인 후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을 노후 공동주택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통계청의「국가통계포털(2023)」에 따르면 중부소방서 관할구역(중·서·동구)의 노후 공동주택은 부산시 전체의 10.52%를 차지하고 있다.
□ 특히 노후 공동주택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위험성을 감안해 중부소방서는 세대 내에서 초기 화재를 즉시 감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정석동 중부소방서장은 “모든 화재 안전의 첫걸음은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계와 관심이다.”며, “이번에 지원된 기초 소방시설이 노후 공동주택을 든든히 지키는 첫 번째 울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방에서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