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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19일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진압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량 12대가 동원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를 가정해 보유 중인 이동식침수조, 질식소화덮개 및 기타 화재진압용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배터리가 있는 전기차 하부를 침수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이동식침수조 설치·숙달 훈련 ▲차량 전체를 덮어 화재를 진압하는 질식소화덮개 전개 훈련 ▲차량 하부에 관창을 넣어 방수하는 상방향관창 사용훈련 ▲기타 화재진압용 장비 활용방안 의견 청취 등이다.
중부소방서 정수한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인해 전기차 화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전기차 화재는 초기대응이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숙달 훈련으로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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