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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5월 28일 오전 서구 송도 혜송학교 학생(장애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상호기관 협력사업으로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해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119신고요령 ▲화재 시 초기대응 및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비상구 및 비상계단 이용 시 주의사항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체험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법 교육 등이다.
이상기 중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은 “장애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안전의식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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