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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3월 25일 안전보건표지 스티커(15종 150점)를 자체 제작, 본서와 119안전센터 청사에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보건표지란, 유해하거나 위험한 장소·시설·물질에 대한 경고와비상 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시·안내 또는 그 밖에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그림, 기호, 글자 등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번에 배부한 안전보건표지 스티커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표지 외에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끄러짐 경고, 추락 경고, 계단주의 등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표지도 포함돼 있다.
또한 안전보건표지 등 사업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콘텐츠는 안전보건공단 ‘미디어 현장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박병원 중부 청문감사담당관은 “소방청사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안전보건표지를 부착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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