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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3일 오후 중앙동 소재 신창 요양병원에서 본서 내근 직원과 중앙119안전센터, 초량119안전센터, 부두119안전센터, 중부구조대 등 소방 인력 100여명을 투입하여 환자이송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이번 지원 활동은 혹서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병원 건물 내 정전으로 인해 냉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고령인 환자들의 탈진 등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병원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입원 환자 88명(와상환자 44명)을 신창 요양병원 신관과 미소 요양병원으로 분산 이송하였다.
□ 권혁란 신창 요양병원장은 “도와달라는 다급한 외침에 한걸음에 달려와 환자이송에 도움을 주신 정영덕 중부소방서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하여 이번 활동에 참여해준 내근 직원과 출동대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