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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에서는 7월 4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진화 및 인명 대피를 유도한 시민의 화재진압 유공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 표창을 수여 받은 이기병씨는 지난달 24일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중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등을 이용하여 5분여 만에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고 인명 대피를 유도하여 연소 확대 저지 및 인명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화재 발생 당시 응급실에는 환자와 의료진 등 47명이 있었으며, 이기병씨와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기병씨와 부산대학교 의료진이 보여준 고귀한 용기와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