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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부소방서에서 봄·휴가철을 대비 관내 쪽방과 여인숙 32개소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 5월10일부터 27일까지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 쪽방과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은 대부분 노후된 건물들로 소방시설 및 소방통로가 미흡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과거 2009년 남포동 여인숙 화재로 투숙객 5명 사망, 2019년 8월 전주 여인숙 화재에서 투숙객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객실 내 취사행위 금지, 노후화된 전선 사용금지, 그밖의 전열기구 및 화기취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중부소방서에서는 관계인들에게 이러한 주의사항을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봄철, 휴가철 숙박시설 이용 시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기초소방시설, 완강기 등 피난시설, 피난통로를 숙지하여 화재위험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