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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14일 연산동 물만골 마을회관에서 화재취약지역인 물만골 일대 주택을 대상으로 소방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동래소방서․연제구청이 협업하여 고지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장소를 선정하여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구축에 나선 것이다.
□ 이날 소방시설 기증식을 기점으로 12월 말까지 2달에 걸쳐 125세대의 주택에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콘센트용 소화패치 등의 소방시설 설치와 함께 대시민 소방안전교육이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 김헌우 동래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에 도심속의 섬같은 물만골 마을 주민에게 안전을 선물하게 되어, 안전하고 포근한 겨울이 되셨으면 한다.”며 “올 겨울에도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