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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29일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서 금정소방서·해운대소방서와 함께 산악사고대비‘권역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금강공원 내 케이블카의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권역별 합동 산악사고 훈련으로, 케이블카 롤러 고장으로 갑자기 멈춘 상황을 가정, 탑승객을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출하는 과정으로 동래소방서를 포함한 3개 구조대와 금강케이블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 주요 훈련 내용은 △케이블카 운행 작동 원리 △ 케이블카 내부구조 및 비상탈출구 확인 △ 상·하류 계류장 기계실 구조 확인 △ 구조로프 확보 및 로프전개 및 케이블카 내 진입 △ 요구조자 구조장비(안전벨트) 활용 구조 등을 실시했다.
□ 동래소방서는“케이블카 사고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더불어 이용객의 안전확보가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