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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지난 26일 사상구 덕포동 소재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요양병원·요양원 화재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피난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사상구 관내 요양병원·요양원 16개 업체와 함께 조달청 혁신제품 구매사업과 연계하여 비상탈출용 산소호흡기(100세트, 6600만원)를 무상 보급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피난역량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 방지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 주요 내용은 ▲행사 취지 및 산소호흡기 활용 방안 설명 ▲생산업체 관계자의 제품 사용법 교육 및 요양병원 관계자 착용 숙달 ▲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 착용 체험 및 의견 공유 등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소통을 이끌어 내었다.
□ 남동채 현장대응2단장은 “요양병원·요양원의 화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고 피난에 취약한 환경으로 인하여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가장 큰 시설인 만큼,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산소호흡기 보급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초기 피난역량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