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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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하소방서,냉동창고시설 종합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 실시

□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하길수)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냉동창고시설 ‘홍림수산냉동’에서 상반기 종합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화재안전조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냉동창고 내 화재 취약요인 점검과 더불어 자위소방대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도 병행해 진행됐다.
□ 중점 조사사항은 ▶ 보관창고 간 이격거리 등 가연물 관리 실태 ▶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방화구획 상태 ▶ 자위소방대 편성 및 임무 숙지 여부 ▶ 주요 피난경로 확보 현황 ▶ 냉동창고 냉매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이다.
□ 합동훈련에는 특수차량 전개, 구조대의 드론을 활용한 화재현장 파악 및 구조대상자 확인, 건물 내 직원의 신속한 피난훈련 등이 포함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 하길수 사하소방서장은 “냉동창고는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이 빠르고, 내부 대피가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