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8월 13일(수), 관내 주요 항만물류 거점인 부산항터미널(신선대부두감만부두)을 방문하여 대량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관서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컨테이너 내부 발열누출 등 화재 위험과 고박불량 컨테이너의 전도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박 접안 구역과 대규모 컨테이너 야적장, 컨테이너 크레인 등 하역장비의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위험물 적재 장소의 저장관리 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 아울러,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컨테이너 크레인 이동유실 등 2차 사고 가능성에 대비한 고정결속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확인했으며, 폭염기 위험물 저장시설 표본조사를 병행하여 내부 온도환기 상태를 점검하고 고온에 따른 폭발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지도하였다.
□ 김정식 서장은 “항만은 선박과 컨테이너, 대형 하역장비가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폭염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해 항만 관계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당부했다.
https://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98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