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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숙박시설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지난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사망7, 부상12), 충청남도 천안시 호텔 화재(사망1, 부상19) 등 대형화재 사례를 공유분석하며, 숙박시설의 화재 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인명피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사례 공유 및 원인 분석 ▲화재 초기 대응 방법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등 화재예방 활동요령 및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완강기 등 피난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져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남부의 지리적 특성상 광안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이 많아,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관계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남부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소방시설이 미비한 숙박시설에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숙박시설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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