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0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폭염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대량위험물 취급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 이번 현장방문은 GS칼텍스(주)부산물류센터와 현대오일뱅크(주)부산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폭염기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안전관리 방법과 화재예방 수칙을 방문 지도함으로써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 특히 무더위로 인한 유증기 발생 등으로 위험물 시설의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이 취약요소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안전지도에 중점을 뒀다.
□ 주요 내용으로는 △ 위험물 취급 현황 및 현장 지휘정보 파악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초기화재 대응체계 점검 △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및 현장 안전지도 등이다.
□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위험물 취급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남부소방서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남부소방서는 오는 15일 용호동 소재 한국쉘석유(주)를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