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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본서 4층 강당에서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이번 강의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좋은강안병원 이영민 과장은 “심혈관계 질환은 조기 증상 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고강도 체력 소모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 또한 이날 강의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개념 및 사회적 중요성 ▲심혈관 질환의 주요 증상 ▲심혈관 질환의 진단법 ▲건강한 심혈관 관리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강의에 참석한 한 소방관은 “현장 활동으로 인해 건강에 무심해질 때가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은 곧 안전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 관리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복지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