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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봄철 강풍건조특보가 빈번한 기상 여건 속에서 건설현장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 연동형 안전관리 웹앱 ‘건설현장 안전온(ON)’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온(ON)’은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및 기상특보 알림 ▲작업 위험도에 따른 신호등 시각화(현황판) ▲화기작업 사전신고 기능 ▲작업자용 안전수칙 안내 등 기능을 통해 기상 변화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요 기능인 ‘기상특보 연동 안전신호등’은 기상청 특보 발령에 따라 녹색(작업 가능)주황색(작업 제한 검토)적색(작업 중지 또는 최소화)으로 구분되며,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가 작업 전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화기작업 사전신고제 운영 ▲월요 ‘안전데이’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업로드 기능 ▲화재발생사례 및 언론보도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작업 전 단계에서의 경각심 유도와 사전조치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안전온(ON)’ 시스템이 현장 중심의 예방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한 화재예방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