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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15일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봄철 의료시설 소집 소방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시설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수술실, 내시경 등 운영으로 거동불편 환자가 다수인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제 화재사례 공유를 비롯해 △피난대피 요령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화재 발생 통계와 의료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진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중소규모 병원급 의료시설의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현재 소급 적용이 진행 중인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치에 대해 안내하고,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샹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명 중심의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